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전국 누계 총 100만 2,055명(배급사 기준) 관객을 불러모으며 '댄싱퀸', '부러진 화살'에 이어 2012년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새해 첫 한국영화로 개봉 첫 주 40만 관객을 돌파했던 '원더풀 라디오'는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김정태 등 배우들의 앙상블, 유쾌한 웃음과 감동, 음악이 조화된 풍성한 재미로 개봉 5주차까지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 왔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겨울 방학 시즌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댄싱퀸', '부러진 화살'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세 번째 영화로 2012년 새해 극장가 한국영화의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한편, 아름다운 노래와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송국, 그 뒤편에서 벌어지는 리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담아낸 '원더풀 라디오'는 지난 5일 개봉했다.
['원더풀 라디오'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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