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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이돌가수 인피니트가 유기견 방지 캠페인을 제작, 개념돌에 등극했다.
인피니트는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가족의 탄생'에서 전 주인의 학대 속에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조된 진돗개 삼남매와 3개월째 함께 지내고 있다.
특히, 삼남매 중 두부가 아직 입양처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두부 뿐 아니라 한 해 10만 마리 이상 발생되는 유기견 문제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이에 멤버들이 힘을 모아 유기견 방지 캐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멤버들은 촬영 감독 섭외부터 콘셉트 회의, 연기는 물론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역할까지 나눠 맡아 참여했다. 카메라 앞에는 수없이 섰지만 막내 스태프가 돼 제작 현장을 뛰어다닌 것은 처음이었던 멤버들은 그야말로 우왕좌왕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피니트의 유기견 방지 캠페인 공익광고 제작기는 오는 4일 오후 5시 5분 '가족의 탄생'을 통해 방송된다.
[인피니트의 유기견 방지 캠페인 공익광고 제작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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