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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마술사 이은결이 자신의 수입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결은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내 수입은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이은결은 "공연 수익으로 따지자면 그렇다는 것이고, 마술 도구를 구입하고 함께 무대를 꾸리는 식구들을 챙기면 순수익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평소 수입의 80-90%를 마술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것.
이은결은 "지난 2010년 마술 기획사와 맺은 사기 계약으로 인해 모은 재산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그래도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은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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