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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연기자의 모습으로 미국 7000만여명의 시청자와 만났다.
원더걸스는 2일 오후 8시(현지시각) 청소년 TV채널 Teen Nick을 통해 자신들의 주연작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를 첫 방송했다.
이번 기회로 원더걸스는 무대가 아닌 TV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Teen Nick은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Viacom/MTV Networks의 채널로 미국 전 지역 7000만 가구가 시청하고 있다.
시사회때부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더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미국에서 제작하고 방영되는 영화로,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에피소드와 사랑, 우정이 담겨있다. 작품 속 원더걸스는 영어대사를 100% 소화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가 2009년 미국 진출 이래 진행하는 최대 프로젝트인 '더 원더걸스'에 현지 관계사들도 기대가 크다"며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TV영화 '더 원더걸스'엣 열연을 펼친 원더걸스. 사진 = JYP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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