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인 광성중학교가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광성중학교는 3일 중국 원난성 쿤밍시 홍타스포츠센터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소년팀을 승부차기 끝에 3-2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성중은 이날 경기서 요코하마와 전후반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없이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광성중은 골키퍼 김동현이 3연속 선방을 펼치는 활약에 힘입어 요코하마를 이겼다.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광성중의 김동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득점왕은 김민우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광성중의 우성용 감독, 우수선수상은 손동협에게 돌아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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