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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이보경 기자가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에 동참했다.
이보경 기자는 3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도 나와라 정봉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직장이 파업 중이라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서리"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 시위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 기자는 비키니 차림을 하고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글귀를 몸에 적은 채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고 있다.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는 정봉주 전 의원 구명시위의 일환으로, 정봉주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며 여성들이 선보인 비키니 시위와 의도를 같이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과감하게 소신을 드러낸 이보경 기자를 응원하는 한편 현직기자로 소속된 상황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비키니 시위에 참여한 것에 대한 우려도 함께 드러냈다.
[이보경 기자. 사진 = 이보경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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