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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소속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 라인-넥카-아레나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서 2-2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구자철은 호펜하임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전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승부와 함께 3승9무9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1분 묄더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38분 므라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호펜하임은 후반 6분 살리호비치가 페널티킥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측면 미드필더 베르너 대신 구자철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 란크캄프가 재동점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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