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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아역배우 박민하가 눈물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박민하는 4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성도희(전인화 분)의 착각으로 하인주로 살게 된 송연우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송연우는 크루즈 여행에서 위암 말기인 어머니(이일화 분)가 갑자기 사라지자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어머니를 찾았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이미 하인주를 구하려다 바다 아래로 함께 떨어진 상태.
울고 있는 송연우를 발견한 성도희는 그가 하인주의 목걸이를 걸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딸로 착각했다. 송연우는 "우리 엄마 데려와"라며 울부짖어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다.
네티즌은 "진짜 울컥했다", "실감나는 눈물 연기였다", "점점 연기가 느는 것 같다", "박찬민 아나운서 딸바보 될 만 하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느낌" 등 반응을 보였다.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째 딸인 박민하는 지난해 종영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에 비비아니 역으로 출연하는 등 아역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박민하. 사진 = '신들의 만찬' 방송 화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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