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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녀 삼총사' 특집으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스트 임수향이 1990년생 막내로, 배우 고아라와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에게 "언니"라 불렀다.
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임수향과 고아라, 효민은 '미녀 삼총사' 콥셉트로 출연해 의문의 찰리로부터 지령을 전달받았다. 이에 앞서 같은 리무진에 탑승한 세 사람은 통성명을 하며 호칭을 정했다.
고아라가 먼저 "저는 빠른 90년생"이라 밝혔고 효민은 "89년생"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레 90년생 임수향이 가장 막내가 됐다. 세 사람은 "어쨌든 다 또래네요"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션을 전달받은 후, 고아라는 "많이 도와주세요. 저 진짜 못하거든요"라며 어색한 듯 효민에게 "언니"라고 불렀다. 또 고아라는 임수향이 "두 분만 믿을게요"라고 말하자 "막내가 제대로 해줘야 하는거야"라며 중간자 역할을 제대로 했다.
올해 22세인 임수향은 연예계 대표 노안스타다. 이날 방송을 접한 팬들은 "효민보다 언니인 줄 알았는데 동생이라니 놀랍다", "아무리 노안이라도 저렇게 예쁘다면야 무슨 문제겠나", "예쁜지만 나이를 들을 때마다 새삼 놀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아라 임수향 효민(왼쪽부터).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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