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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배우 송지효 때문일까?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더이상 월요 커플은 없었다.
5일 방송된 '런닝맨'은 지난 1일 송지효가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화한 이후 첫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고아라, 효민, 임수향이 출연, '미녀삼총사' 콘셉트로 꾸며졌다. 3명의 게스트와 '런닝맨' 멤버들과의 첫 만남은 복고 미팅 버전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오던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는 효민과 커플이 됐으며, 송지효는 방송인 하하와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사람과 커플이 돼도 '월요커플'이 아쉬워하는 분위기는 포착되지 않았다. 효민이 개리와 커플이 된 순간, 송지효를 힐끗 쳐다본 것이 월요커플의 흔적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전부.
한편 이날 임수향은 개그맨 유재석과 고아라는 가수 김종국과 각각 커플이 돼 미션을 수행했다.
[송지효, 임수향, 효민, 고아라(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화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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