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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이' 소폭 하락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천번의 입맞춤'(박정란 극본 윤재문 연출) 마지막회는 1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보다 0.5%p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지선(차화연 분)이 경순(반효정 분)에게 용서를 받았고, 애자(김창숙 분)에게 화해를 청하는 장면과 장회장(이순재 분)의 품에서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그의 죽음 뒤 1년 후 주미(김소은 분)가 임신을 해, 우진(류진 분)과 장회장(이순재 분)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주영(서영희 분)과 우빈(지현우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연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천번의 입맞춤'은 방송 내내 복잡한 인간관계와 그 안에 뒤죽박죽된 욕망과 사랑, 비현실적인 상황과 캐릭터 등으로 '막장드라마'라는 비난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흥미를 잡는데는 성공, 안정적인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사진 = '천번의 입맞춤' 포스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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