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나가수' 하차 심경 "마지막 경연, 도움 안된듯"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MC 윤종신이 시즌1 마지막 경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나는 가수다' 시즌1 마지막 경연이군요. 저도 마지막.. 동료들이 멋지게 만드는 무대 심부름꾼으로 잘 돕고 싶었으나 큰 도움은 안된 것 같습니다"라고 '나는 가수다' 시즌1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이어 "가수들, 스태프들 시즌2 멋지게 해 내서 다시 한번 주말 저녁 또다른 노래의 감동을 전해주시길.. 그동안 수고하셨어요"라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초대 MC인 이소라와 윤도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을 '나는 가수다'를 진행했다. '나가수'는 6일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시즌1 마지막 녹화를 하고 한 달여 휴지기 후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윤종신.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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