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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쇼트트랙의 떠오르는 '샛별' 노진규(20·한국체대) 월드컵 시리즈에서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진규는 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2초32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노진규는 올시즌 열린 다섯번의 월드컵 대회에서 남자 1500m 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으며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노진규와 함께 출전한 신다운(서현고)이 2분22초503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고 미국의 J.R 셀스키가 2분22초656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는 이은별(고려대)와 조해리(고양시청)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노진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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