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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통해 컴백했다.
마돈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4년 만에 대중들 앞에 돌아왔다. 컴백 무대에서 마돈나는 총 15분 가량을 소화하며 슈퍼볼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첫 곡 ‘Vogu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마돈나는 LMFAO의 ‘Music’에 맞춰 셔플댄스를 추기도 했다. 마돈나는 이번 달 발매된 새 앨범 ‘Give me all your luvin'’, 'Like a prayer' 등 총 4곡을 소화했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답게 마돈나가 참여한 하프타임 쇼도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었다. 15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마돈나를 비롯, LMFAO, 미키 미나즈, M.I.A, 씨로그린(Cee Lo Green) 등의 아티스트들이 슈퍼볼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규모 면에서도 수십 명의 드럼라인, 댄서, 합창단이 함께한 대규모 공연이었다.
한편 마돈나는 이번 공연의 개런티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는 아티스트들은 일반적으로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지난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나섰던 블랙아이드피스도 무료로 공연한 바 있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 중인 마돈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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