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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맨유 통산 200경기에 출전했다.
박지성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첼시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후반 41분 웰벡을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맨유에서의 2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06시즌 맨유에 입단한 후 7시즌 만에 맨유에서 200경기를 출전한 92번째 선수가 됐다.
박지성은 맨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믿을 수가 없다. 맨유에서 200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또한 "맨유에서 팀 동료와 구단직원, 팬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 맨유에서 활약하는 것이 기쁘고 이곳에서 많은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맨유 통산 200번째 경기 출전 사실을 전하면서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소개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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