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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광고 몸값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6일 “티아라가 최근 치킨 체인업체 ‘기발한 치킨’의 전속 모델로 1년 계약을 하면서 10억 원의 개런티를 받았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가맹점이 늘어날 때마다 추가 로열티를 받기로 해 추가 광고 모델 수익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광고업계 관계자는 “제품 특성이나 멤버 참여 여부 등에 따라 다르지만 티아라의 기존 몸값은 4~5억 원 정도였다”며 “최근 6개월 사이 두 배 가까이 몸값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몸값이 치솟은 이유는 지난해 최고 인기곡 ‘롤리폴리’를 비롯해 ‘크라이 크라이’와 ‘러비더비’ 등 최근 발표한 노래가 잇따라 히트를 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롤리폴리’는 가요계에 복고 열풍을 ‘러비더비’는 셔플 댄스 유행을 이끌고 왔다.
‘기발한 치킨’ 측은 “티아라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팬 층에서 인기를 끌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오는 2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롤리폴리’를 발매하고 현지 프로모션에 들어갈 계획이다.
[6개월 새 광고 몸값이 두 배로 뛴 걸그룹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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