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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황태필'역을 맡고 있는 연우진이 KBS 2TV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연출 김진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보통의 연애'는 남자 주인공 '한재광'이 자신의 형을 죽이고 7년째 도주 중인 살인 용의자의 딸 '김윤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힘든 현실을 함께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4부작 드라마다.
연우진은 극중 작가 '한재광'역을 맡아 겉은 편하고 친절해 보이지만 속은 차갑고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연우진은 "그동안 작품들에서 맡은 역할들이 하고 싶은 말은 그때그때 해버리는 당차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라며 "이번 '보통의 연애'에서 보여드릴 재광이란 캐릭터는 따뜻한 모습을 갖고 있기는 하나 무미건조한 모습이 익숙해져 버린 인물이기에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김윤혜' 역에는 유다인이 캐스팅돼 연우진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29일 9시 55분 첫 방송.
[연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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