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 힐랄의 공격수 유병수가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알 힐랄은 7일 오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스타디움서 열린 알 카디시야와의 2011-12시즌 사우디아라비아리그 19라운드서 3-0 완승을 거뒀다. 알 힐랄의 공격수 유병수는 알 카디시야전서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병수는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뜨려 올시즌 리그서 3골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열린 알 아흘리전 이후 4개월여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리그 경기서 골을 터뜨렸다.
알 힐랄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유병수는 알 카디시야전서 경기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유병수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팀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유병수는 전반 36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유병수는 상대 수비진이 페널티지역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가로챈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알 카디시야 골망을 흔들었다.
유병수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은 알 힐랄은 후반 인저리타임 페널티킥골까지 성공했고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병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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