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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주부 2년 차에 접어든 배우 이유리가 풋풋한 새댁 상차림법을 공개한다.
이유리는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셀럽 쿠킹 프로그램 '이유리의 새댁상차림'에서 MC를 맡아 오는 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와 밤 9시에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낸다.
'이유리의 새댁상차림'에서는 건강한 음식을 사랑하는 이유리가 건강뿐 아니라 맛까지 책임지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신선한 재료 고르기부터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 착한 가격의 재료로 근사한 레스토랑 요리를 만드는 비법까지 다양한 상차림 비법을 모두 선보인다.
또한 각 화마다 이유리와 친분 있는 게스트를 초청해 솔직 담백한 토크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일터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신혼의 소소한 일상 등 여배우 이유리의 라이프스타일도 엿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유리는 "배우가 안 됐으면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아는 게 많진 않지만 배워가면서 요리 하고 있다"고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칼솜씨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10년 동안 며느리 역할을 연기하며 갈고 닦은 칼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첫 회에서는 '새댁들의 브런치 수다' 콘셉트로 선배 주부인 여배우 왕빛나를 초대해 꾸며진다. '마 율무 샐러드', '단호박 팬케이크'와 '파프리카 에그' 레시피가 소개되며, 이유리의 2세 계획 등도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이유리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새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이복자매의 질투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설연화 역을 맡아 처절한 복수의 과정을 농익은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유리(위)와 왕빛나.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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