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앨범 발매 日이벤트에 1만2000여명 동원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지칠 줄 모르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엔블루는 지난 4일 간사이, 5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두번째 싱글앨범 '웨어 유 아(Where you are)'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CD구입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사람만 참가할 수 있는 라이브로, 이틀간 1만2000여명을 동원했다. 이천여명을 동원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메이저 데뷔곡 '인 마이 헤드(In My Head)'로 공연 시작을 알리며 '레인 오브 블레싱(Rain of Blessing)' '필링(feeling)' '겟 어웨이(Get Away)' 등 신곡 위주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웨어 유 아'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마치고 씨엔블루는 "분위기가 좋아서 정말 기뻤다. 이번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1위에도 오르고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음악 열심히하는 씨엔블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 국내 밴드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씨엔블루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의 외국 밴드 최초 록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COUNTDOWN JAPAN)', 일본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하며 전방위 활약하고 있다.

[새 앨범 발매 이벤트에 1만2000여명을 동원한 씨엔블루.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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