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카도쿠라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니혼햄 파이터스가 8일 카도쿠라 켄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카도쿠라는 2009~2010년 SK, 지난 시즌에는 삼성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우완투수다.
197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 카도쿠라는 지난해 7월 삼성에서 방출된 이후에도 개인 트레이너를 두는 등 현역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 1월 29일 실시된 라쿠텐 골든이글스 입단 테스트에서 체력 문제로 불합격 통보를 받아 아직까지는 선수 생활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에 테스트를 받을 팀은 니혼햄으로 정해졌다. 카도쿠라는 8일 니혼햄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에서 투구를 할 계획이다. 카도쿠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테스트에서 확실히 어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3시즌동안 27승(17패)을 거둔 카도쿠라는 일본에서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시즌동안 76승 82패 평균자책점 4.36을 올렸다.
[사진=카도쿠라 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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