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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 박신양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 특강쇼'에는 박신양이 출연해 방청객들에게 자신의 연기 인생을 들려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박신양과 함께 SBS 드라마 '싸인'에서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영상 속 장항준 감독은 박신양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지독한 배우"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지를 써서 '작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냈는데, 제 기억으로 아마 A4용지로 160장 정도였다. 굉장히 놀랐다. '아 이런 배우가 있구나' 싶었다"며 박신양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일화를 소개했다.
박신양은 '싸인'에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장항준 감독(위)과 박신양. 사진 = tvN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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