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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한국 밴드의 자존심을 지키며 일본에서 밴드 역사를 다시 썼다.
씨엔블루는 지난 1일 발매한 메이저 두번째 싱글인 정용화의 자작곡 '웨어 유 아(Where you are)'로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7일 위클리차트까지 휩쓸었다.
발매 일주일만에 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씨엔블루의 이번 기록은 41년만이다. 지난 1971년 캐다나 록밴드 매시마칸이 '애즈 더 이어 고 바이(As the years go by)'로 1위를 기록한 이후 씨엔블루가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일본에서 국내 밴드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씨엔블루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의 외국 밴드 최초 록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COUNTDOWN JAPAN)', 일본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하며 전방위 활약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팬클럽 라이브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밴드 역사를 다시 쓴 씨엔블루.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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