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유정 기자] 안양 KGC 크리스 다니엘스가 정규경기 통산 200블록슛을 달성했다.
크리스 다니엘스는 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서 1쿼터에 4득점 3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하며 정규경기 통산 200블록슛의 고지를 밟았다.(통산 16호)
다니엘스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그는 2008-09시즌 오리온스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서 뛰었다. 이후 원주 동부와 안양 KT&G(현 인삼공사),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등에 몸을 담고 3시즌을 거쳤다. 여기서 다니엘스는 평균 18.3득점 8.8리바운드를 보유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우승팀이었던 전주 KCC에서 54경기에 출장해 평균적으로 15.6득점 9.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다니엘스는 지난달 21일 서울 SK전서 3쿼터 종료 26초를 앞두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정규경기 통산 1500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는 KBL 역대 20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크리스 다니엘스(가운데). 사진 = 안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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