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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김하늘이 낙점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제작관계자는 8일 "김하늘의 출연이 최종결정됐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극중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야구 심판 송이수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톱스타 장동건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며 여자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다. 김하늘의 출연확정으로 장동건과 김하늘과의 첫 호흡 등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지난 2000년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극중 장동건은 '불꽃 독설'이 특기인 건축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으로 열연한다.
제작사는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로 인해, 제작진이 최적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한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다. 최상의 노력을 기울여서 캐스팅이 확정된 만큼 많은 격려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캐스팅 관련해서 소문이 무성했고, 이로 인해 캐스팅이 많이 지연됐지만, 제작진의 노력을 믿고 기다려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은 '시크릿 가든' 김은숙 작가가 새롭게 집필하는 드라마로 40대 중년남자의 로맨스를 다룬다. 5월 첫방송.
[장동건(왼쪽)-김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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