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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발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하정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에서 허세가득한 야망가 '반달' 최익현 캐릭터로 분한 최민식과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극 중 그는 최초로 보스연기에 도전해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로 날 선 연기를 펼쳤다. 이런 하정우지만 '범죄와의 전쟁' 촬영장 스틸사진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벌 조직 김판호(조진웅 분)측에 칼 맞고 입원 병원신에서 하정우는 환자복을 입고 발가락을 이용한 코믹 자세를 취하는 '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속에서는 심각한 장면이었지만 장난기 넘치는 포즈는 영화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기기 충분했다.
실제 하정우와 최민식은 메이킹 카메라만 보면 깜찍한 브이자를 만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은 개봉 4일 만에 110만 관객을 돌파하고, 관객 300만의 고지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사진 = '발 연기' 중인 하정우(위), '범죄와의 전쟁' 촬영장 스틸컷(아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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