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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남지현(17)이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남지현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된 KBS 2TV 연작 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 기자 간담회에서 "중학교를 들어간 후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나의 길에 대해 고민을 했다. 대학은 어떤 과로 가야 하는지 부터 고민이 컸던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지만 다른 공부를 하고 싶기도 하다. 연기를 그만둔다는 의미는 아니고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극중 19세의 천재소녀 박해솔 역을 맡았다. 이름난 영특한 아이였으나, 아버지의 죽음에 상처 받은 후 학교를 그만둔다. 사람의 감정을 색으로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소녀탐정 박해솔'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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