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남지현이 '소년탐정 박해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남지현은 8일 오전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세 번째 이야기 '소녀탐정 박해솔'(극본 윤수정. 연출 김상휘. 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 기자간담회에서 "전부터 추리극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추리극을 멋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 처음 주인공을 맡아 4부작을 잘 끌어갈 수 있을지 걱정됐다. 많이 믿어주셔서 잘 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휘 감독은 남지현의 캐스팅에 대해 "여러배우를 만나봤는데 남지현이 가장 우선순위였다"며 "소녀탐정이기 때문에 여성이 되기 직전 사춘기 소년의 감수성과 검증된 연기를 갖춘 남지현을 주연배우로 캐스팅하는데 고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탐정 박해솔'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남지현. 사진 = KBS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