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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를 웃도는 흥행 스코어로 화제가 된 영화 '콘트라밴드'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콘트라밴드'는 마크 월버그와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새로운 액션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로, 제작사 '워킹 타이틀'의 역대 미국, 캐나다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콘트라밴드'는 과거를 잊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프로밀수꾼 크리스(마크 월버그 분)가 사랑하는 아내(케이트 베킨세일 분)의 하나뿐인 남동생(벤 포스터 분)의 치명적 실수로 인해 거대 마약조직으로부터 거액의 밀수를 강요 받게 되면서 최고의 팀을 재결성, 목숨을 건 마지막 불법이송작전과 함께 완벽한 시나리오로 치밀한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마크 월버그의 새로운 감성 액션 스릴러로 '이탈리안 잡'에서 그가 선보여온 치밀한 두뇌싸움과 완벽한 액션 시나리오를 업그레이드해 돌아오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언더월드' 시리즈를 통해 헐리우드 여전사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케이트 베킨세일과의 최강 액션 커플의 탄생은 물론, 예고편을 통해 거대 국제항 뉴올리언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규모 있는 스케일과 짜릿한 액션스릴러로써의 볼거리까지 선사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콘트라밴드'는 비장함이 물씬 풍기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족을 구하기 위한 위험한 거래, 게임이 시작됐다'는 반격을 짐작하게 하는 예고편 속 카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거액이 걸린 밀수를 시작하는 마크 월버그의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은 거침 없는 액션을 예고했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치밀한 두뇌싸움과 거침없는 반격을 선보일 '콘트라밴드'는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트라밴드'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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