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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가수 백지영이 매니저의 결혼식장에서 2PM 택연과 '내 귀에 캔디'를 불러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한 백지영, 택연'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백지영은 택연과 마주보고 축가를 부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축사를 하던 백지영이 노래 요청이 들어오자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택연을 불러 무반주로 '내 귀에 캔디'를 부르자고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내 귀에 캔디'는 지난 2009년 백지영과 택연이 함께 부른 댄스곡으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분위기 있는 발라드가 어울리는 결혼식장에서 흥겨운 댄스곡를 무반주로 불렀다는 사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식장에서 저 노래를, 둘의 표정이 이해간다"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었을 듯" "상상하니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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