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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민 여동생' 가수 아이유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아이유는 9일 오전 11시 서울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해 학우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아이유의 졸업식에는 5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으며, 졸업식에 참석한 다른 학생들의 가족들도 아이유의 등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이유는 졸업식이 진행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안부를 묻는 등 친구들과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학사모를 쓰고 졸업의 감회를 전한 아이유는 "학사모는 유치원 때 써보고 처음 써본다. 어른이 된 기분이라 좋다"고 말했다.
졸업식에선 동덕여고 졸업생들의 3년 간의 추억이 깃든 영상이 공개됐고, 이를 본 아이유는 "영상을 보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며 10대 스타로서 학창시절의 추억이 많지 않은 것에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스무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로 아이유는 "회사 분들과 회식 자리에서 건배도 하고 싶다"며 "운전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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