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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8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에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순위 2위였던 '로보트 태권브이'(2007)의 72만 관객 동원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역대 흥행 1위는 220만1373명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이디ㅏ.
지난 달 26일 개봉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는 개봉 첫 주 흥행신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개봉3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5위권 안에 머무르며 지난 8일까지 전국 누적관객 69만8564(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이에 2월 2주차 주말(11일~12일) 중 80만 관객 동원이 예상되면서,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 2위에 오른다.
또 배급사 측은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전국적인 봄방학으로 속속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가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1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8000만년 전 한반도의 공룡을 3D로 리얼하게 부활시킨 작품으로 영화적인 재미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극장가 절찬리 상영중이다.
[사진='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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