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화영·효영, 스피드 뮤비서 댄스 맞대결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쌍둥이 자매인 걸그룹 티아라의 화영과 파이브돌스(5Dolls)의 효영이 댄스 맞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남자 유닛 그룹 스피드(SPEED)의 ‘러비더비 플러스’(Lovey-Dovey Plus) 뮤직비디오에서 숨은 댄스 실력을 겨뤘다.

이들 자매가 그동안 한 무대에 동시에 오른 적이 없었던 터,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화영과 효영은 뮤직비디오에서 똑같은 분장을 한 뒤 고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빌리 진’을 연상케 하는 복고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두 자매가 너무 똑같아 누가 언니고 동생인지 분간하기 힘들었다는 후문. 실제로 효영이 화영의 언니다.

화영과 효영 자매가 힘을 보탠 스피드는 남녀공학 멤버인 태운과 정우, 광행, 성민, 인오와 ‘슈퍼스타K3’ 출신 종국이 합류한 6인조 남성그룹이다.

스피드는 “SPEED라는 이름처럼 나날이 질주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러비더비 플러스’는 10일 공개된다.

[스피드의 '러비더비 플러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댄스 맞대결을 펼친 쌍둥이 자매 화영(오른쪽)과 효영.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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