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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엄태웅이 KBS 새 드라마 '적도의 남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KBS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남자 주인공 김선우 역으로 엄태웅이 확정됐다. 현재 양측의 출연조건을 맞추는 막바지 세부 조율만 남아있다.
이로써 엄태웅은 지난 2010년 SBS '닥터 챔프' 이후 1년 4개월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엄태웅이 맡은 김선우는 고아원에서 자라 CEO로 성공하는 인물이다. 아역으로는 백성현이 거론되고 있다. 선우와 맞대결을 펼칠 장일 역은 아직 캐스팅 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주 내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뜨거운 욕망을 가진 두 남자 이야기로 '태양의 여자' 김인영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김용수 PD가 함께 한다.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 3월 14일 첫방송 예정이다.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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