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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니시, 메이사 커플 혼전임신 결혼할 듯, "메이사 임신 2개월"
일본의 인기 남성 그룹 '캇툰' 멤버 출신으로,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아카니시 진(27)과 인기 배우 쿠로키 메이사(23) 커플이 혼전임신 결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각자 소속사에 임신 사실과 함께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밝혀진 지 불과 2주가 지난 시점에 터진 이번 혼전임신 결혼 소식에 일본 언론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에 따르면, 쿠로키는 현재 임신 2개월. 언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둘은 8일 각각의 소속 사무실에 보고했으며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도 같이 전달했다고 한다.
아카니시 진의 지인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한 것은 오래 전부터였다고 한다. '아카니시 진이 이미 메이사의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렸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중순부터, 두 사람의 만남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14일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21일 도쿄의 한 쇼핑몰, 22일 지바에 있는 디즈니랜드 등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그러나 이렇게 빠른 시간 내로, 그것도 결혼에 이르게 되리라고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다.
결혼 날짜는 두 사람의 스케줄을 우선 소화한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작년 11월 미국에서 데뷔한 아카니시는 3월 7일 앨범 'JAPONICANA'를 일본과 미국에서 동시발매하고 로스앤젤레스 등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미 투어를 감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키아누 리브스(47)와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47 RONIN'의 공개도 앞두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쿠로키도 출연 영화 '기린의 날개(麒麟の翼)'가 개봉했고, 2월 15일에는 두 번째 앨범 'UNLOCKED'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TV 출연 등도 잡혀있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출산, 결혼 후에도 일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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