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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명품아역 여진구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여진구는 8일 진행된 KBS 2TV '개그 콘서트-감수성' 녹화에 참여했다. 이 코너에서 여진구는 세자 역으로 등장, 김준호 김대희 등와 열연을 펼쳐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훤 역 김수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인기만큼이나 여진구의 깜짝 등장에 여성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김대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품달' 진구 조카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진구가 등장하는 '개그 콘서트'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김대희(왼쪽)와 여진구. 사진 = 김대희 트위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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