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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여성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미료(본명 조미혜)가 심각하게 개명도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최근 기자와 만난 미료는 “이름을 조하니로 바꾸면 어떨까 개명도 생각해봤다”며 “고민 끝에 개명은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조하니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료의 본명은 조미혜다. 하지만 학창시절 단지 성이 조씨라는 이유로 친구들이 조미료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지난 2006년 브아걸로 활동할 당시에도 미료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미료는 “학창시절 친구들이 붙여준 이름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미료가 좋은 이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조하니로 불리고 싶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미 미료를 좋아하는 팬들은 미료 대신 조하니로 그를 불러주고 있다. 미료는 이미 지난 1일 발표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명에 ‘조하니’(JOHONEY)란 이름을 넣었다. 미료는 이어 “팬들은 이미 저를 ‘조하니’로 불러준다”고 귀띔했다.
미료는 현재 첫 솔로 타이틀곡 ‘더티’로 인기 몰이중이다. ‘더티’외에도 수록곡 5곡 모두를 본인이 직접 작사했으며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인 역량을 과시했다.
[개명도 고민해봤다고 밝힌 브아걸 미료.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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