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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위대한 탄생2'의 TOP 12 (배수정, 전은진, 장성재, 푸니타, 샘카터, 에릭남, 김태극, 50kg, 홍동균, 최정훈, 구자명, 정서경)의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시즌 1과 다른 심사기준이 공개됐다.
'위대한 탄생2' 제작진은 "10일부터 시작되는 생방송 경연에서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멘토 심사점수와 위대한 국민투표로 결정되던 심사기준이 세분화되고 '골든 티켓' 이라는 최고점자의 탈락 면제권이 신설됐다.
시즌2 부터 신설된 '골든 티켓'제도는 멘토와 전문평가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나머지 점수 합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2팀의 참가자에게 다음 생방송 경연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어 주게 됐다.
이로써 과거 팬덤이 양성된 참가자들에게 몰린 문자투표로 인해 실력자가 탈락했던 일을 어느정도 방지하게 됐다.
심사기준은 멘토 심사점수와 시청자들이 문자로 참여하는 위대한 국민투표 외에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점수, 온라인 사전투표가 반영돼 점수 반영 기준이 시즌 1보다 세분화됐다. 각 그룹별 점수는 위대한 국민투표 40%, 전문 평가위원단 심사점수 30%, 멘토 심사점수 20%, 온라인 사전투표 10% 비율로 반영된다.
6인의 전문평가위원단은 라디오 DJ의 대명사 김기덕,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강헌, 문화일보 음악전문기자 김고금평, 문화웹진 텐아시아 편집장 강명석, 국내 손꼽히는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과 창작뮤지컬계 블루칩 장유정 감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보다 공정한 심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최종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을 가릴 '위대한 탄생 2' 첫 생방송은 10일 밤 9시 50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140분간 진행되며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위대한 탄생2' TOP12.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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