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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K팝스타' 생방송 진행방식이 정해졌다.
'K팝스타' 박성훈PD는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틀오디션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경쟁형식을 공개했다.
이날 박PD는 "'K팝스타'는 YG, JYP, SM 3개의 기획사가 함께 해서 타 오디션에서 할 수 없었던 여러 방식을 시도할 수 있었다"며 랭킹오디션, 캐스팅오디션 등 그간 진행된 오디션 대결방식을 제시했다.
이어 "생방송에 적용될 배틀오디션은 3개의 기획사에서 각 3명의 참가자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이다. 1등은 합격, 2등은 보류, 3등은 탈락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K팝스타' 생존자는 총 18명이다. 생방송은 TOP 10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배틀오디션에 따라 각조 1등이 6개의 자리를 차지하고 2등을 한 참가자들이 1:1 대결방식으로 나머지 4자리를 놓고 다툰다. 박PD는 "우승후보끼리 맞붙는 일도 있었다. 기막힌 감동과 반전의 순간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 생방송은 오는 3월 4일부터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K팝스타' 박성훈PD.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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