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유아인, 신세경, 소녀시대 유리가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는 3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출연자들이 뉴욕 현지 로케이션에 나서기 때문.
촬영은 11일부터 23일까지 뉴욕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며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유리, 한유이 등 '패션왕'의 주역들이 모두 참여한다. 이번 주 라스베가스에서 단독신이 있는 유아인을 시작으로 신세경, 유리 등이 차례로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해외촬영 분량은 남녀 주인공들이 각각의 사연을 안고 뉴욕에 오면서 겪는 사건들로 극 초반부를 이끌 중요한 부분이다. 많은 제작비와 시간을 들여 해외 로케이션에 나선 만큼 '패션왕'만의 색채와 터치를 카메라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패션왕' 팀이 뉴욕에 머무는 기간 동안 세계 4대 패션위크의 하나인 뉴욕 패션위크가 열려 이와 연계된 다양한 촬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왕'은 동대문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호흡을 맞춘다. 3월 12일 밤 9시 55분 첫방송.
[유아인, 신세경, 소녀시대 유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