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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40만 달러)에 출전한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2·캘러웨이)이 대회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위창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파70·68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이글 1개를 포함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쳐 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대회 첫날을 소화한 이진명도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5개를 묶어 9언더파로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의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도 위창수, 이진명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스파이클래스 힐 코스(파72·6858야드)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스파이클래스 힐 코스(파72·6858야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파로 배상문(26·캘러웨이)과 함께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위창수.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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