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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댄싱퀸’에서 걸그룹 ‘댄싱퀸즈’ 멤버로 활약한 배우 박아롱(26)이 이상형을 빅뱅의 지드래곤이라고 밝혔다.
박아롱은 최근 기자와 만나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며 “아담한 체구의 패셔너블한 사람이 이상형인데 빅뱅의 지드래곤이 딱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 연기자로 활동하는 게 꿈인데 지드래곤이 그만 두라고 하면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해 지드래곤의 진정한 팬임을 자임했다.
박아롱은 ‘댄싱퀸’에서 엄정화, 오나라, 최우리와 함께 ‘댄싱퀸즈’를 결성, 야간 고등학교 2부 출신의 통통 튀는 걸그룹 막내 ‘이브’역으로 극에 코믹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아롱은 실제로도 과거 걸그룹 데뷔를 앞둔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다.
박아롱은 한편 함께 출연한 엄정화에 대해 “아기 같고 정말 잘 챙겨주시는 배려심 많은 선배님”이라면서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마음도 털어놨다.
박아롱은 ‘댄싱퀸’ 흥행에 힘입어 최근 KBS 2TV 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소녀탐정 박해솔’에 캐스팅 돼 한창 촬영 중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6월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랄랄라' 뮤직비디오 속 명품 비키니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 = 지드래곤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댄싱퀸' 배우 박아롱.]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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