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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4대륙선수권 SP 9위…아사다 1위
2012-02-12 09:46:47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기대주' 곽민정(18·수리고)가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를 기록했다.
곽민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1~2012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5.01점, 예술점수(PCS) 23.71점으로 총 48.72점을 받아 9위를 차지했다.
이날 곽민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됐지만 이후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안정적으로 성공했다. 나머지 과제도 무난히 소화한 곽민정은 10위권 진입을 달성했다.
한편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는 총 64.25점(TES 34.11점, PCS 30.14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곽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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