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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SP)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FS·롱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아사다 마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11점, 예술점수(PCS) 30.14점으로 총 64.07점을 받고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 것이라고 공언했던 아사다 마오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감점됐다. 하지만 다른 과제들은 무난히 해낸 아사다는 스포츠닛폰을 통해 "트리플 액셀 이외의 점프를 제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사다는 12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트리플 악셀에 도전할 계획이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곽민정은 TES 25.01점, PCS 23.71점을 기록하며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를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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