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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승기가 내레이션을 통해 연애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11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연애 리얼리티 '더 로맨틱'(극본 이우정 김대주, 연출 이명한 유학찬)에서 이승기는 달달한 내레이션으로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더 로맨틱'은 유럽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는 낭만의 나라 크로아티아를 배경으로 데이트를 하게 되는 10명의 청춘남녀 출연자들을 선보였고, 그들의 이름과 얼굴만을 공개했다.
이는 한 편의 영화같은 영상미로 청춘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이 그려져 첫사랑의 풋풋한 느낌을 일깨웠다. 특히 이승기의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내레이션은 첫 만남에 설레는 분위기를 살렸고, 그의 "아,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말은 여심을 흔들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더 로맨틱' 출연자들은 앞으로 크로아티아 여행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탐색하며 사랑의 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승기. 사진 = 이승기 공식 팬카페 '아이렌'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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