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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12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1500m경기에서 14분47초38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우승 당시 14분55초03을 기록했던 박태환은 몸소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400m, 200m에 이어 1500m에서도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박태환은 13일 오후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19일 다시 브리즈번으로 떠나 훈련을 계속한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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