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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해트트릭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레반테에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서 4-2로 이겼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전 승리로 19승1무2패(승점 58점)를 기록해 2위 바르셀로나(승점 48점)와의 간격을 승점 10점차로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레반테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서만 27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를 상대로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 외질, 벤제마가 공격을 지원했다. 알론소와 그라네로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레반테는 경기시작 5분 만에 카브랄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인저리타임 호날두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후반 5분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호날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반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호날두는 후반 12분 또한번 레반테 골문을 갈랐다.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볼이 골문 왼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레반테는 후반 18분 콘이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3분후 벤제마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ge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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