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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보컬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를 잠정 하차하기로 했다.
신용재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포맨의 단독 콘서트 준비로 인해 ‘불후의 명곡2’ 무대는 잠시 내려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재는 13일 녹화 분을 끝으로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측은 “포맨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재는 지난해 9월 ‘불후의 명곡2’에 합류한 뒤 방송 최초로 4연승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용재의 하차로 포맨은 더욱 콘서트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포맨은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포맨 로맨틱 콘서트-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부제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3일)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포맨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가 끝난 뒤 팬들의 앙코르 문의가 쇄도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로맨틱 콘서트’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포맨 단독 콘서트 준비를 위해 '불후의 명곡2'를 잠정 하차하는 포맨 신용재.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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