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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 걸그룹으로 아시아에서 우뚝 섰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5월 시작된 아시아투어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 TOUR)'을 한국 걸그룹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6개 도시, 14회 공연을 펼친 뒤, 서울,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방콕까지 아시아 11개 도시에서 총 23회에 걸쳐 무려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무엇보다 걸그룹의 단독 콘서트가 이처럼 대규모 투어로 개최되는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만큼, 최다 관객을 동원한 것은 최고 걸그룹다운 소녀시대의 위상을 실감케했다.
공연을 마친 후 소녀시대는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고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소녀시대(위),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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