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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털털한 술버릇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엄태웅, 이제훈, 수지(미쓰에이)와 이용주 감독이 한가인의 뇌구조를 공개했다. 그 결과 소맥과 노래방이 큰 비중을 차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이에 대한 해명으로 "10여년간 숨겨왔던 이미지인데"라며 "사실 소맥은 주종 중에 가장 좋아한다. 또 워낙 스태프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같이 소맥을 마시고 노래방을 가서 소녀시대의 '지(Gee)'를 췄다"라고 술버릇을 밝혔다.
옆에 있던 수지까지 거들며 "저한테는 '어떻게 하이힐을 신고 그렇게 춤울 추냐'라고 하시는 등, 춤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였다"라고 말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과 그 첫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남자의 이야기로, 15년전후 두 남녀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로 오는 3월 개봉된다.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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